728x90 반응형 전체 글173 Steveston Pizza(Richmond) 밴쿠버를 10년 정도 살았지만 대표 할 만한 음식을 얘기해보라면 솔직히 생각나는 게 없다. 맛집이라도 찾아보자면 나는 단연 리치몬드에 위치한 Steveston Pizza를 추천한다. 피자 맛이 거기가 거기지....가 아니라 정말 스페셜한, 밴쿠버 리치몬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나의 인생피자! 랍스타와 연어, 새우등 신선한 해산물과 야채를 화덕에 구워내서 그 맛이 정말...환상적이다. 귀한 손님들을 대접하고 싶을 때, 특히 한국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온다면 꼭 데려가서 먹여주고 싶은 Pizza다. ^^ 세상에 많고 많은 피자가 있어도 해산물의 풍미와 화덕의 맛까지 느낄 수 있는 피자는 이곳 밖에 없을 것이다. 가격이 좀...센게 흠이지만 ^^... 그 값을 제대로 다 해내는 기특한 맛! 랍스타 꼬리가 4개나 .. 2021. 5. 20. 여섯번째 대표기도문 바라고 믿는 자들의 소망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날, 함께 모여 주님께 찬양하고 영광 돌릴 수 있는 기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의 보호 속에 한 주를 살아 온 저희들이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때 내려 주셨던 성령을 지금 이 시간 저희에게 부어 주시어 예배 드리기에 합당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늘 아무 조건 없이 우리를 안아주시는 아버지 앞에 고백합니다. 내 의가 강해서 아버지가 주시는 응답을 듣지 못 하고 뒤돌아서 후회하는 어리석음을 범한 날이 많았습니다. 삶의 분주함에 가려 아버지의 동행을 모르고 지쳐 힘들다며 원망하고 지나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앞에 날마다 감사함으로 나가야 하는데 불만과 걱정으로 아버지가 주신 아.. 2021. 5. 19. 마음이에게 물주기 나는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일명 식물킬러인지라 굳이 내돈 주고 사서 키워 볼 생각을 안 해 보았다. 그럼에도 화분이나 꽃을 선물 받으면 ‘얘를 잘 키워서 생명 연장을 해줘야지!’ 라는 결연한 의지가 샘솟아서 식물들의 자리를 잡아주고, 물을 주고 나만의 사랑을 주며 희열을 느낀다. 물을 몇 번 준 행위만으로 자기 만족에 빠져버린 식물킬러는 바라보고 바라보고 또 바라만 본다. 점점...푸름이 옅어지고, 빨갛고 노랗던 색들이 사라져갈 때쯤, 식물들의 신호를 알아챈다. 그렇다. 그저 바라 보기만을 즐기다가 물주는 것을 잊어버리고 햇빛 한 줄기를 못 받게 했으니 메말라 가는 건 당연지사. 살려달라는 S O S를 잎의 색깔로, 흐려지는 내음으로 외쳤을 텐데 나는 애써 외면했는지도 모른다. ‘설마...그리 빨리 .. 2021. 5. 17. 다섯번째 대표기도문 저회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부족한 저희가 함께 모여 그리스도가 고난당하신 것을 생각하며 찬송과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거룩한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희들,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라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그 겪으신 고통과 죽음을 되새기며 매일 매일 새로 태어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위로자 되시는 아버지. 지난 한 주간을 돌아보며 저의 숨겨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용서를 구하옵니다. 겉사람은 경건의 모양만 갖추고 속사람은 위선적인 모습을 회개합니다. 구하는 것은 많았으나 감사가 없었으며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 복음 전하기를 두려워하고 축복받기는 원하면서도 고난 받기는 두려워했습니다. 언제나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을 따르지 못 하고.. 2021. 5. 17. 네번째 대표기도문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신 우리 주 하나님.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시어 거룩한 주님의 날, 저희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저를 씻어주신 것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감사 기도를 올리는 것 보다 더 벅차고 복 된 일은 없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자비로우신 아버지, 그러나 저희가 지난 한 주간, 주님의 자녀로서 특권을 망각하고 세상의 중심에서 소리치며 주님의 말씀보다는 우리의 욕심을 더 채우려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순간 순간의 문제 해결만을 위해 일회성 믿음을 키운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님의 보혈로 .. 2021. 5. 15. 시험 보는 날 나도 학창시절에 저런 성스런 의식을 거행했던 적이 있었지. ^^ 특히...시험 공부를 안 했을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ㅡ.ㅡ 저 아이의 간절함이 찌~~릿하게 전해진다 ^^;; 2021. 5.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