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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내일은... 지난간 오늘에서 한 줌이라도 인생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갈구해 본다. 2021. 10. 24.
진짜였으면 좋겠다... '무엇을 위해 살죠?' 가수 박진영의 엣세이 제목이다. 나는 이 책을 읽은 건 아니지만 여러 매체에 소개된 것을 본 적이 있다. 박진영이 하나님을 만나고 쓴 신앙 고백이자 자신의 딴따라 인생을 담담히, 솔직히, 써내려간 자전적 이야기로 일단 책 제목에서부터 뭔가 뼈때리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게는.......한다. 삶을 성찰해 본다는 건, 나도 모르게 은둔해 있는 내 안의 나를 밖으로 나오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때문이다. 그런데, 박진영이란 사람이 신앙에 관련한 민감한 부분에 거론 된 적이 있었다. 그가 2018년, 서울의 모처에서 지인들 80여명과 성경공부를 했는데 그 안에 구원파의 일원이 함께였다는 이유로 구원파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것이다. 아마도 그의 아내가 유병언의 조카라는 사실도 구원파.. 2021. 10. 22.
열 세번째 대표기도문 (2016년 10월 23일 대표기도) 언제나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지난 한 주간도 우리의 삶을 돌보시고, 지키시고, 때로는 침묵하심으로 우리의 영을 성숙하게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가 혼란스럽고 주님을 놓치고 살기 쉬운 우리들을 이곳에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서로가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이 옳다고 주장하며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서 온전히 주님만을 좇으며 애쓰는 저희가 되길 간구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주님 앞에 머리 숙인 우리들, 하나님과 거룩한 영적 교제를 나누는데 방해가 되는 어떤 걱정과 근심이나 세상의 잡념들을 물리쳐 주시고, 신령한 마음으로 예배에 집중해 은혜 입는 자리 되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버지, 구원받은 자녀로서 빚진 자.. 2021. 10. 5.
Give & Take 피해자는 받은 상처를 닫지 못한다. 가해자는 준 상처를 열지 않는다. 나는 상처를 주지 않을거야.. 나는 상처를 받지 않을거야.. 우리는 소시오패스가 아닌 이상, 자기 방어 기능과 이타적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 태생적 기능들은 우리는 누구나 피해자이며 가해자가 되는 필요충분조건이 되기도 한다. 애석하게도... 2021. 10. 2.
낡은 우산은 말한다 길을 걷다가 살이 부러지고 천이 찢어져서 버려진 우산을 보았다. 흠이 나고 우산의 역할을 못한다 하니 내쳐졌을 벤치 옆의 우산. 저 우산도 처음엔 온전한 모습으로 왔을텐대. 우산이 말을 건네는 것 같다. 혹시 누군가를 나의 유익에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고 버려진 우산처럼 멀리 하고 있지는 않니? 아니면, 반대로 우리 자신이 낡고 오래된 사람으로 분류 대상이 된 건 아니니? 어차피 세상 모든 것은 양면성을 지녔고 또 그럴만한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낡음 역시 그렇다. 낡음이 주는 연륜도 있지만 낡음이 주는 연민도 있다. 개인적으로 나의 나이듦이 연륜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또 쓰임받길 조심스리 원해본다. 벤치 옆의 그 우산이 던져주는 질문에 해당사항이 없도록 마음이 낡지 않게 살아보자! ^^ 2021. 10. 2.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사물이 거울에 비치는 것보다 가까이 있으니 조심하라. 사람은 가까이 있어 보여도 멀 리 있으니 돌아보라.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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