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1 친구란... 나이듦에 따라 쓸쓸해지는 일도 많지만.. 즐거움과 슬픔을 나눌 친구는.. 셋만 있어주면.. 덜 외로울 것 같다.. 무엇을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들어줄 사람이 곁에 있는 것 만으로 위안을 받곤 하니까.. ...Sex and the City 중에서... 2017. 8. 26. Zoom out 2017. 8. 26. 죽은 시인의 사회 (1990) 잔잔한 호수의 물결 같은...그러나 지루하지 않은 영화 내가 입시에 찌든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했던 영화.중간고사가 끝난 다음 날, 친구들이 를 보러 가자고 하는데 뭔지 모를 불안한 마음에 가지 못했다. 그러나 사실...딱히 그 시간에 공부를 미친 듯이 한 것도 아니었다. ㅡ.ㅡ 시험은 망쳤지만 편한 마음으로 영화를 보고 온 친구들과 불안함에 가지 않은 나... 우리들은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영화를 보고 온 친구들끼리 자신들의 미래에 대하여, 꿈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며 알 수 없는 주문을 외우더라..."카르페 디엠" 이게 무슨 말인지... 영어는 아닌 것 같고...자기네끼리만 소통하는 공용어를 만든 줄 알았다. 그리고 늘 웃기기만 하던 친구가 인생의 철학자가 된 듯 진지하게 나에게 꿈이 뭐냐고 물어.. 2017. 8. 26. 이전 1 ··· 26 27 28 29 다음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