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교사12 스무번째 대표기도문 (2017년 8월 6일 대표기도) 완전하신 하나님. 우리들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시간처럼 정결하고 소망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지난 한 주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기를 잊어버린 채 세상에 치일까 조급함이 앞서 내 힘으로 살겠다고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그 완벽하신 사랑을 끊임없이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겠다고, 이제 내 삶은 당신의 것이라고 늘 고백하면서 하나님이 계셔야 할 그 자리에는 나의 뜻, 나의 방법, 나의 영광만이 남았습니다. 이렇듯 또 다시 부끄러운 모습으로 예배 가운데 나아온 저희를 말씀과 찬양으로 새 힘을 얻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구별된 주의 날, 아버지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감사가 회복되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 2022. 9. 8. 열 아홉번째 대표기도문 (2017년 6월 25일 대표기도)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는 주님. 아버지께서 저희를 너는 내 것이라 지명하여 부르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지는 놀라운 특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 크신 사랑으로 오늘도 이곳에 모여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찬양하고 기도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희들 지고 나온 삶의 영역은 각자 다를지라도 하나님 안에서 한 마음 되어 온 맘 다해 예배 올리며 말씀 안에 우리들을 비춰보는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저의 모든 것을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 2017년의 반이 지나는 이 시점에서 지난 우리의 시간은 어떠하였는지 생각해 봅니다. 돌아보니 스스로 세운 계획과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기도’라는 명목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일방적으로 하고 있.. 2022. 6. 16. 열 여덟번째 대표기도문 (2017년 5월 7일 대표기도) 진리의 주님, 생명의 주님. 우리의 삶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예배의 자리에 불러주시고 매순간마다 우리가 느끼든지 못 느끼든지 저희들을 지켜주시어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가 저희의 한 주간에 안위와 상황을 위한 예배가 아닌, 출석을 해야 하는 예배가 아닌, 또 지금 저희 상황과 감정이 어떠하든지, 이 시간 드리는 예배는 오직 주님 기뻐 받으실 수 있는 예배,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수 있는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원하오니 성령님 임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갈보리 십자가 군중 속에 제가 서 있습니다. 주님을 조롱하고 못 박으라고 외치며 때로는 제가 주님을 직접 .. 2022. 5. 25. 열 일곱번째 대표기도문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주님의 말씀을 붙잡아 주안에서 승리를 선포하며 세상 속으로 나아갔지만 여러 모양으로 우리를 흔드는 사단의 권세 앞에 연약해진 저희를 주일 예배로 모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이 예배를 통해 다시 말씀으로 무장하여 세상에 나가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어 갈 수 있게 해 주시길 바라옵니다. 주님, 거울에 제 모습을 비춰보듯 말씀 앞에 저의 모습을 비춰봅니다. 아버지를 향한 마음은 아끼면서 저를 향한 마음은 관대하고 기도는 아끼면서 저를 위한 시간은 늘 충분하고 말씀 전하는 것은 아끼면서 세상의 관심은 넘쳐나고 감사는 아끼면서 채워지지 않은 것에 원망만 많았습니다. 이 시간, 아버지께 회개합니다. 가시관을 쓰셨던 주님의 고난.. 2022. 5. 18. 열 네번째 대표기도문 (2016년 12월 18일 대표기도) 우리를 굽어 살펴주시는 주님. 어둠의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저희를 살펴주심으로 인해 저희들 온전히 한 주를 지낸 후, 아버지께 나와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 아버지께서 굽어 살펴주시는 한량없는 마음을 저희가 매 순간 잊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지만 저희들은 아직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가증한 죄인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깨끗함을 입어 순결한 마음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2016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정신없이 달려온 한해였습니다. 2016년을 맞이하며 다짐하고 결심한 것들이, 시간의 흐름 속에 희석되어 버리고, 지금은 그저 아련한 기억 속에서만 남는 것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듯 결심과 결단력이 약하여 .. 2021. 11. 20. 열 두번째 대표기도문 매일 말씀으로, 우리의 일상 안에서 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루하루가 혼란스럽고 주님을 놓치고 살기 쉬운 이때에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내 앞에 놓인 상황과 현실에 하루에도 몇 번씩 넘어지고 무너지며 내 생각과 판단이 먼저인 부끄러운 죄인입니다. 이런 모습인 저희를 예배 가운데 나오게 하여 말씀과 찬양으로 새 힘을 얻게 해주시는 온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고 다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나아가는, 결단의 심령을 부어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미리 아시는 주님, 저희들 하나님의 은혜로 한 해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건데 .. 2021. 6.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