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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Life84

이민이란 여행을 떠나보니... 우리들이 생각하는 이민이란? 우리는 각기 다른 목적으로 한 번쯤은 이민이나 유학생활을 그려 보았거나 준비를 하고 있는 누군가도 있을 것이다. 내가 내 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에 뿌리를 내리는 일, 결코 한 순간의 결정으로만 되는 소소한 일은 아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항해 중인 배가 항로를 바꾸는 일, 그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들로 이민이라는 항로로 바꾸려 하는 것일까? 헬 조선을 탈출하는 하나의 비상구? 사업이 망하거나 명예퇴직을 당하고 도망치듯 빠져나갈 하나의 도피처? 꿈을 위해, 젊음을 투자하는 하나의 선택?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보다 좋은 교육환경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해 주기 위해 낯선 땅에서의 외로운 싸움을 감수하는 부모의 희생? 노후의 안락한 생활을.. 2023. 4. 29.
스물 일곱번째 대표기도문 (2018년 5월 6일 대표기도)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이 자리에 나온 저희들 중에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다면, 넘기 힘든 문제 앞에 고난을 받는 심령들이 있다면 이 시간을 통하여 신앙의 힘을 얻게 하시어 절대적 평안과 내일에 대한 아버지의 소망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 앞에 먼저 우리의 마음과 모습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예배를 본다는 안일함에 속아 하나님과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착각의 함정에 종종 빠집니다. 거룩해지고 분별하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들이지만 저희의 삶에는 아버지의 형상이 부족합니다. 교회의 문턱을 넘나들며, 예수님의 그 이름을 믿.. 2023. 4. 19.
인생은... 인생은 악보다. 오선지 위에 그려진 수많은 음표들. 그 음표들이 합해져서 아름다운 선율이 나오는 것처럼 우리는 어우러져야 인생의 화음을 만들어낸다. 나는 어떤 음표로서, 어떤 음계로 화음을 만들고 있을까? 불협화음의 음표는 아니겠지? ^^ 악보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내 음표가 자기 역할을 잘해 내길 내가 나를 응원한다. 2023. 4. 15.
털어내도 먼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집을 깨끗이 치웠다. 창문을 열어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게 했다. 방 안의 모든 것들이 리프레쉬되고 다시 제자리를 찾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으니 또 먼지가 내려와 앉아 있다. 창문으로 들어왔을까? 방문으로 들어왔을까? 먼지가 들어오지 않게 문을 모두 잠가버릴까?라는 바보 같은 생각을 해본다. 먼지는 모든 공간의 입구들을 막아도 생긴다. 물건에서도 나오고 우리가 밖에서 가져오기도 하고... 먼지는 닦지 않으면 쌓이고 열심히 청소하면 완벽하진 않아도 깨끗해 보이는 건 당연한 원리. 내 마음의 먼지도 그렇다. 분명 지웠다 생각했는데 어느 틈에서 또 생겨 나온다.. 내 마음 안에서 다시 만들어 내기도 하고 관계의 부대낌으로 인해 또 마음의 먼지가 쌓여간다. 그 쌓인 먼지를 나의 자.. 2023. 4. 11.
다 이뤄내고 싶은 욕심 삶의 여백을 채워야 이뤄 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삶을 비워내야 비로소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 역설적인 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다. '비움'은 사실 어렵다. 끊임없이 마성의 유혹들이 우리를 흔들고 우리는 그것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진정한 '다 이루었다'를 나도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세상의 미혹을 물리칠 든든한 방패, 말씀의 검을 들고 '다 이루었다'를 따라가 보리라. 2023. 4. 8.
스물 여섯번째 대표기도문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이 자리에 나온 저희들 중에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다면, 넘기 힘든 문제 앞에 고난을 받는 심령들이 있다면 이 시간을 통하여 신앙의 힘을 얻게 하시어 절대적 평안과 내일에 대한 아버지의 소망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 앞에 먼저 우리의 마음과 모습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예배를 본다는 안일함에 속아 하나님과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착각의 함정에 종종 빠집니다. 거룩해지고 분별하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들이지만 저희의 삶에는 아버지의 형상이 부족합니다. 교회의 문턱을 넘나들며, 예수님의 그 이름을 믿으나, 나 자신에 대한 회개가 없어..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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