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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9

서른 세번째 대표기도 (2019년 2월 24일 대표기도)우리를 위로하고 치료하시는 여호와 이레이신 주님. 이 시간 여호와 하나님을 경배 찬양할 수 있는 특권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떤 즐거움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이 더 크게 해 주시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마음을 주신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하루하루가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만났던 그 첫 마음과 설레임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우리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고 다짐을 새롭게 하기 원합니다주님, 저희들 날때부터 경쟁 속에서 살다 보니 목적도 방향도 모른 체 페달을 멈추지도 못하고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삶이었기에 우리는 늘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반복되는 후회와 형식적인 회개에 그치는 일상을 사는지도 .. 2025. 6. 5.
서른 두번째 대표기도 (2019년 1월 13일 대표기도)세상의 빛이요 길이신 하나님. 새해에도 다른 어떤 곳이 아닌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시어 복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2019년을 맞이하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올립니다. 숨 쉬는 것 조차 아버지께서 불어 넣어주셔야 사는 약한 저희들, 올해는 저희들이 벽에 걸린 십자가만 보며 주님을 찾는 형식적인 예배자가 아니라 우리의 심령에 십자가를 세워 끊임없이 말씀으로, 기도로 아버지를 구하는 진실한 예배자가 되길 바랍니다.아버지, 저희들 주신 일 년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름답게 살기 위해 2018년을 반추하며 이 시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정말 주님을 우리의 산성으로 믿고 나갔었는가, 예수님을 닮아가겠다 했지만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을 부끄럽게 하진 않았는가, 아버지는 저 하늘 어딘가.. 2025. 5. 27.
서른 번째 대표기도 (2018년 10월 21일 대표기도) 늘 묵묵히 바라보시고 저희들의 삶을 응원해 주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이끌어 주시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구별하여주신 예배의 자리에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내 의지와 내 마음으로 나온 것 같지만 이 자리에 나오게 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시간되게 해주시어 십자가가 행여 쓰러져 있지는 않는가 다시 점검받아, 다음 한 주 살아갈 때 이전보다 더 깊어진 믿음으로 주 안에서 승리하는 저희들 되길 바랍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갖고 계시는 하나님. 한 주를 돌아보니 감사는 빈약하고 열리지 않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만 찾으며 답답함과 막막함으로 살아갔습니다. 기도하기 보다는 내 힘과 내 생각이 먼저 올라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라 합리화했고.. 2023. 8. 11.
다 이뤄내고 싶은 욕심 삶의 여백을 채워야 이뤄 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삶을 비워내야 비로소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 역설적인 말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씀이 가슴에 와닿는다. '비움'은 사실 어렵다. 끊임없이 마성의 유혹들이 우리를 흔들고 우리는 그것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진정한 '다 이루었다'를 나도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다. 세상의 미혹을 물리칠 든든한 방패, 말씀의 검을 들고 '다 이루었다'를 따라가 보리라. 2023. 4. 8.
우리는 누군가에게 뜨거운 적이 있는가? 안도현 시인의 이란 시가 있다. 또 다른 말도 많지만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이 되는 것 안 도현 시인의 의 일부다. 나는 시인의 아포리즘(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글 등)이 마음에 든다. 별생각 없이 지나갈 수 있는 대상, 연탄을 가지고 인생의 성찰을 한다는 것, 시인의 그 깊이에 감동했고 감사하다. 지금 세대들이야 연탄을 잘 모르지만 우리 세대에게 연탄은 굉장히 중요한 생활의 재료 아니었는가! 연탄재 되어 바닥에 버려질 때까지 그 한 몸 온전히 불태우다 가는 연탄 한 장. 연탄을 추억해 보니 정말 그렇더라. 자신을 태워서 타인을 따뜻하게 해 주고, 다 타고난 후에도 겨울날 빙판길에 뿌려지는 재가 되어 사람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연탄'은 자기만을 위한 .. 2023. 4. 2.
스물 한번째 대표기도문 (2017년 10월 1일 대표기도) 저희를 사랑하시고 사랑하셔서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가 이 자리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깨달았다가도, 세상에만 나가면, 바로 세상의 법칙에 휘말리다가 다시 엉클어진 마음을 고쳐 잡고자,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왔습니다. 구별된 이 시간, 돌아온 탕자처럼 뉘우치고 또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예배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저희를 일으켜 주시는 주님, 절박한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말씀을 먹고 산다 입술로 시인한 제가, 매번 죄 앞에 무너지며 미지근한 신앙,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신앙을 유지하는..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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