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배14 두번째 대표기도문 언제나 저희에게 살아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하신 주님의 날 아버지 전에 나아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무엇이기에 이처럼 택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나이까!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는 그 놀라운 사랑과 축복을 받게 된 것을 생각하면 나의 모든 것을 드려도 그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이 없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온유의 아버지. 이 시간에 믿음이 부족하여 내려놓지 못한 여러 가지 무거운 짐을 '내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주님' 앞에 쏟아놓습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향한 기대와 소원을 갖고 계시지만 저희가 부족하고 연약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지난 한 주도 저희들은 주님의 향기 나는 삶을 .. 2021. 5. 10. 2020년, 여름의 어느 하루 어느 해 보다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2020년, 코비드 19와의 동행. 해마다 등장했던 바이러스들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종식될거라 여겼던 코비드 19라 불리는 바이러스. 일 년 여 가까이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여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바꾸어 놓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직장도, 학교도, 교회도, 모임도, 여행도 우리의 루틴들이 깨지고 멈춰버렸다. 어김없이 월요일은 다시 왔고 주일이 지나갔지만 우리가 평상시 누렸던 하루하루가 아니다. 반갑게 인사 나누던 이웃들이 코비드 감염환자가 아닌지 서로를 의심하고 거리를 두고 거기다 코비드의 원인을 두고 특정 인종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다소 몰지각한 사람들도 보였다. 모두가 피해자들인데 일방 통행만 되는 분노표출자들은 코비드를 핑계로 자신의 분노를 합리화하고 .. 2020. 10. 30.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