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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12

서른 한번째 대표기도 모든 만물을 가장 아름답게 빚으시는 하나님! 오늘도 세상의 시간과 구별된 귀한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구별된 우리의 귀한 자리가 세상의 시간처럼 무심히 흘러가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잠자는 영을 깨워 저희의 마음 빈 구석구석에 말씀을 심어 다시 힘 얻어가는 예배가 되게 해 주옵소서. 먼저 우리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는 주님. 이 시간 지난 한 주를 돌이켜보며 어쩔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주시는 이도 주님이시고 거두시는 이도 주님임을 잊어버리고 스스로의 힘에 의지하던 모습이 있습니다. 맡겨주신 달란트 풍성하게 열매 맺을 생각을 못하고 땅속 깊이 묻어 두었다가 결산 날에 주님께 돌려 드리려는 안일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이토록 저희들 힘으로는 끝내 도려낼 수 없는 죄성이, 있음을 주님께서는 아.. 2024. 3. 30.
스물 아홉번째 대표기도 (2018년 9월 2일 대표기도) 우리 인생의 그늘이 되어주시는 아버지 오늘도 거룩한 주님의 자리에 불러주시어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고 영광 올릴 수 있는 복된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신 이 시간, 나의 마음과 상황을 핑계하며 예배자가 아닌 출석자로만 앉아 있는 저희가 되지 않도록 저희의 심령 안에 찾아와 만지고 살펴주옵소서. 세상의 처음과 끝이신 아버지. 저희가 한 주간을 살면서 주께서 구원해 주신 그 감격과 감사는 잊고 앞에 있는 상황만을 보며 혹시 주님께서 나를 잊으신 것은 아닌지, 주께서 그 얼굴을 숨기신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함에 두려워하였습니다. 또한 오래된 죄의 습관, 내 생활의 안일함, 높아진 많은 생각들로 주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지도 못했습니다. 귀하게 열어 주신 이 예배에.. 2023. 5. 27.
스물 여섯번째 대표기도문 나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 되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 앞에 있는 모습 그대로 나아갑니다. 이 자리에 나온 저희들 중에 연약해진 심령들이 있다면, 넘기 힘든 문제 앞에 고난을 받는 심령들이 있다면 이 시간을 통하여 신앙의 힘을 얻게 하시어 절대적 평안과 내일에 대한 아버지의 소망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예배가 되게 해 주옵소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님 앞에 먼저 우리의 마음과 모습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읽고, 듣고 예배를 본다는 안일함에 속아 하나님과의 관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착각의 함정에 종종 빠집니다. 거룩해지고 분별하기 위해, 말씀을 가까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들이지만 저희의 삶에는 아버지의 형상이 부족합니다. 교회의 문턱을 넘나들며, 예수님의 그 이름을 믿으나, 나 자신에 대한 회개가 없어.. 2023. 4. 6.
스물 세번째 대표기도문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2017년의 마지막 주일을 허락하시어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드릴 수 있는 이 모든 환경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하나님은 능히 못할 일이 없으신 존귀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 하나님은 산도 지으시고, 골짜기도 지으신, 별들도 지으신 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크신 하나님을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하고 예배 올릴 수 있음이 영광이오니 받아주옵소서. 아버지,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의 끝 날에 서 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할 때는, 아버지께 모든 것을 의지하겠다 하여 새 마음으로 나갔지만 그 작정한 결심이 시간 속에 묻히고, 욕심에 묻히고, 우리는 너무 나약한 존재라는 스스로의 합리화에 묻혀 아버지께 드렸던 기도와 간구가 퇴색되어 갔습니다. 하나님을.. 2023. 3. 14.
스물 두번째 대표기도문 우리 삶에서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상황이 변할수록 그 사랑의 무게가 줄고 모양이 변하기도 하고 무겁기도 가볍기도 하지만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은 시간과 상황에 변함없이 늘 동일하심에 감사 찬양 올립니다. 자녀 된 저희들이 주일에만 예배의 자리에 나와 하나님 만나는 게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도 매일 주님 한 분만을 보며 삶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적용하며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라오니 이 자리에 임하여 주셔서 저희에게 생명의 말씀이 흘러넘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권능의 아버지, 저희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주님 이라는 것 너무나 잘 알고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내 삶의 가장 정확한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것이 .. 2023. 2. 26.
스물 한번째 대표기도문 (2017년 10월 1일 대표기도) 저희를 사랑하시고 사랑하셔서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저희가 이 자리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받을 때에는 깨달았다가도, 세상에만 나가면, 바로 세상의 법칙에 휘말리다가 다시 엉클어진 마음을 고쳐 잡고자, 회개하는 마음으로,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나왔습니다. 구별된 이 시간, 돌아온 탕자처럼 뉘우치고 또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예배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저희를 일으켜 주시는 주님, 절박한 마음으로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말씀을 먹고 산다 입술로 시인한 제가, 매번 죄 앞에 무너지며 미지근한 신앙,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신앙을 유지하는..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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