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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Life/나의 기도

여덟번째 대표기도문

by Latreia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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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일 대표기도>

날마다 저희에게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들 주님의 자녀 된 몸으로 거룩하신 주님의 전에 모여 겸손히 머리 숙여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이 세상에 수 많은 이름이 있지만 주님의 이름만이 찬양 받기 합당한 이름임을 고백하며 나아오니 주님, 받아 주옵소서. 이 순결한 예배 시간, 가장 낮은 마음으로 주님께 전심으로 회개하고 영광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회개하는 인생들을 오늘도 다시 불러주신 주님, 한 주의 삶을 돌아보니, 입으로는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간다 하면서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언행불일치의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 하면 불편해 하면서도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 하는 것에 뉘우침이 없었습니다. 허망한 것을 꿈꾸고 사람들의 사랑을 측정하기도 했습니다.삶의 골목길에서 길을 찾지 못 하고 헤매기도 했습니다. 관계 속에서 노여워하고 제가 만든 잣대가 옳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주님, 이런 저를 긍휼히 여겨 용서해 주시고 뿌해진 유리창을 닦아내듯 흐려진 저의 영을 닦아주시길 간구하옵니다. 그래서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하나님께 지배받는 자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늘 큰 품으로 안아주시는 아버지. 저희들 너무나 연약하고 나약합니다. 작은 바람에도 쓰러져 일어나지 못 할 때가 있습니다. 때론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유약함이 들킬까 숨죽이고 숨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주님, 오늘 예배를 통해 저희들 더욱 담대하게 해주시고 믿음과 순종으로 모든 상황을 헤쳐 가며 힘이 들 땐 아버지 품에 안겨 울 수 있게 해 주옵소서. 그 담대함과 용기로 하나님을 위해, 혹은 누군가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습니다. 쓸모없는 잡초가 아닌 아버지의 풍성한 열매로 자라나고 싶습니다. , 어디서 얼마만큼 열어야 하고 어디로 가고 어디서 서야 하는지를 아는 영적 분별력을 지니고 싶습니다. 아버지, 지켜봐 주시고 손잡아 주시어 동행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예비해주신 저희 교회를 이 시간 아버지께 올립니다. 저희들, 주님의 영광의 십자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십자가도 바라보는 눈을 갖게 하옵소서. 주님 지셨던 그 험한 십자가의 길을 구경꾼처럼 지켜만 보게 하지 마시고 각자의 작은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저희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 잃어버린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어 우리 모두가 구원의 열정으로 전도하기를 원하옵니다. 부디 저희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입술을 주장하시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파퓨아뉴기니로 성경 번역 사역을 떠난 박요섭, 조선향 선교사들님과 던칸의 조용완 선교사님을 기억해주시길 간구합니다. 편안한 생활과 평안한 자리를 내려놓고 오로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여 아버지가 주신 사명 받들어 먼 길을 갔습니다. 주님, 그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 주시고 여러 힘든 상황 안에서 지치지 않고 그 믿음 더욱 굳세게 지켜갈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의 그 때에 모두 함께 찬양 부르며 기뻐 춤추게 하옵소서. 또한 저희 교회에서 기도로 입양한 미전도 종족 모로코의 알제리계아랍인, 터키의 아제리인,프랑스의 샤위야인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모르고 사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어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그들 나라에 십자가를 세우고 말씀을 붙잡고 뜨거운 기도가 흘러넘치는 기적을 행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은혜의 아버지, 아버지의 보호 아래 한국의 일정을 마치고 담임목사님이 돌아오셨습니다. 긴 여정의 피곤을 거둬가 주시고 한국에서의 모든 일정들이 주님의 계획안에서 인도되었길 기도드립니다. 각 처소에서 일하시는 목회자님들과 그 분들의 가정에도 주님이 복주시고 지치지 않게 해주시어 언제나 성령 충만으로 각 처소를 이끌게 해 주옵소서. , 주님 전에 봉사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은밀히 다녀가시는 주님께서 이 손길들 기억해주시고 은혜 주시어 더 낮은 마음으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아버지, 오늘 단 위에 멀리서 오신 이규준 선교사님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교사님 말씀을 듣고 잠자던 심령이 깨어나게 해주시고 갈급한 영혼이 있었다면 말씀 듣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옵소서. 그래서 저희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삶의 짐을 내려놓고 비워내고 버릴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어 저희들의 삶 전체가 진실한 예배가 되길 바라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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