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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Life/나의 기도

스물 네번째 대표기도문

by Latreia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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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8일 대표기도>

우리 인생의 빛이신 하나님. 구별된 주일, 아름다운 예배장소를 허락하여 주시고 우리 입술에 주를 향한 노래를 주시고 하나님 한분께 예배드리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짧고도 긴 일주일 이였지만 늘 저희의 일상 속에서 함께 해주시고 베풀어 주신 주님, 여기 아버지의 뜻을 알고자, 예수님의 길을 따라 걷고자 모인 주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실하신 아버지께서 지친 영혼들을 깨우시고 회복시켜 주심을 기대하며 이 자리에 나왔으니 다른 어떤 염려로 인해 예배가 방해되지 않고 주시는 말씀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하시어 오늘 예배가 나의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우리를 정결케 하시는 주님, 명하시는 복음의 말씀으로 저의 내면을 조명해 보니 하나님을 묵상하기보단 나 자신을 묵상하였습니다. 현실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 안에 있으면서도 참 기쁨과 평안이 아닌 근심과 걱정으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그 이름을 믿으나, 나 자신에 대한 회개가 없어, 결정적인 순간에 본래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인간적인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마음을 답습하였습니다. 아버지 그 보혈의 피를 잊어버리며 살았습니다. 그 무엇보다 언제든 같이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외롭고 서운하게 하였습니다. 아버지, 이렇게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반복 죄인인 저희들, 돌아온 탕자처럼 뉘우치게 해 주시고 단련시키셔 매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나가 주님의 뜻에 알맞게, 사용하시옵소서.

아버지, 또한 바라건데 우리 삶의 중심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말씀만이 삶의 해결책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사는 것이 저희의 소명이 되게 해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께로 향한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우리의 삶이 다듬어 지길 원합니다. 믿음의 회로가 세상 속에 꺽이지 않고 아버지께로 올곧게 뻗어 나가게 해 주시길 원합니다. 세상에는 새로워져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지만 먼저 우리 자신이 새로워지기를 원하오니 주님,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우리 교회를 아버지께 올립니다. 저희들, 예수님께서 한 영혼을 향해 어떻게 손을 내미셨는지 기억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함 많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그 사랑이, 그 섬김이 우리 공동체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를 쓰시고자 하실 때, 잃어버린 영혼을 찾고자 하실 때, 행함이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달려가 주님의 손이 되어드리는 공동체가 되어 저희의 사랑이 이곳에만 머물지 않고 밖으로 흘러넘쳐서,, 우리의 지역, 캐나다를 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능히 감당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옵니다.

아버지, 파퓨아뉴기니에서 안식년을 맞아 온 박요섭, 조선향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 위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드린 선교사님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시고 그 수고와 기도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함께 해 주옵소서. 우리를 대신해 일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사님들의 마음으로 주님 증거 하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저희 교회에서 기도로 입양한 미전도 종족 모로코의 알제리계 아랍인,, 터키의 알제리인,, 프랑스의 샤이야인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모아져 열방의 민족들이 더 이상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답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길 소원합니다.

우리의 반석이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세우신 목사님께 신령한 은혜를 덧입혀 주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우리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서 습관처럼 나와서 앉아 있는 예배가 아니라 도전받는 시간이 되게 해 주옵소서. 아버지, 오늘로 큰빛 교회의 사역을 내려놓는 안태주 목사님과 나동근 목사님 가정이 있습니다. 오늘, 교회에서 함께 하는 시간은 마지막이지만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임을 아오니 기쁘고 힘들 때 함께 기도하며 왔던 그분들의 노고와 섬김에 축복 주시고 좋으신 아버지의 계획 아래 더 크게 쓰임 받는 목사님 가정들이 되길 간구합니다. 그리고 아동부로 부서 이동을 하시는 고권목사님과 새로 부임하실 학생부 목사님께도 넘치는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풍성한 열매가 맺는 은혜를 공급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버지, 이 예배가 저희 삶을 돌아보고 다듬어 가되, 반복적 죄로 돌아가지 않도록 결단하는 자리가 되게 해 주시길 원하며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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