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변화무쌍한 계절의 장난에도 늘 그 자리에 있고
시끄러운 비와 바람의 소리도 묵묵히 들어주고
지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도 해주고
숨기고 싶은 눈물을 꺼내 놓게도 하는 그런... 쉼이 있는 나무 한 그루, 십자가 큰 나무.
그 나무가 우리들 가슴 안에 심겨져서 마음 속 깊은 먼지들이 사라지길 바래본다.
반응형
'All That Life > Coram D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호등 세우기 (0) | 2023.01.27 |
---|---|
진짜였으면 좋겠다... (0) | 2021.10.22 |
님의 침묵 (0) | 2021.01.29 |
마지막 하루... (0) | 2020.12.31 |
오래된 가을에 물들다 (0) | 2020.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