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73 컨트롤러 (2011) 2017. 9. 10. 유츄푸라 카치아 유츄프라 카치아.. 결벽증이 강한 식물이랍니다. 누군가.. 혹은 지나가는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몸체를 건드리면. 그날로부터 시름 시름 앓아 결국엔 죽고 만다는 식물. 결벽증이 강해 누구도 접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던 식물.. 이 식물을 연구한 박사가 있었다는데, 이 식물에 대해 몇십년을 연구하고 또 그만큼 시들어 죽게 만들었답니다. 결국 박사는... 이 식물이, 어제 건드렸던 그 사람이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건드려주면 죽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한 없이 결백하다고 생각했던 이 식물은........ 오히려 한 없이 고독한 식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유츄프라 카치아는 아프리카 깊은 밀림에서 공기중에 소량의 물과 햇빛으로만 사는 음지 식물과의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 식물은 사람의 영혼을 갖고.. 2017. 8. 31. 5초만 기다려 보자... 신기하다... ^^ 2017. 8. 31. 학창 시절 시험이 끝나고.. 내 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ㅋㅋㅋ 2017. 8. 29. 빅토리아 아일랜드 밴쿠버에서 배로 한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빅토리아 아일랜드. 같은 벤쿠버이지만 왠지 좀 더 고풍스런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많이 고즈넉하고 옛 건물들을 보존하고 있는 모습들이 유럽의 어디에 온 듯한 느낌이다. 역시나 관광객들이 넘쳐나고 역시나 한국인들의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려오더군. 그 소리가 반갑기도 하고...식상하기도 하고... ^^ 그 소리들을 뒤를 하고 걷다보면 관광객이면 누구나 들린다는 시의회건물과 호텔과 마주하게 된다. 시의회 건물과 맞은 편 호텔은 100년전에 25살의 젊은 건축가 청년이 설계한 작품이란다. 처음엔 시의회 건물만 설계했는데 25살의 어린 청년이 그런 건물을 설계한 것을 못 믿겠다고 여론이 들끓자 보란듯이 맞은 편에 호텔을 설계 해서 모두의 입을 닫아버리게 했다고 한다. 놀랍.. 2017. 8. 27. 레옹 (1994) 킬러들에게 처음으로 긍휼한 마음을 갖게 해준 영화. ㅡ.ㅡ 뤽 벡송 감독의 발상에 박수를 보냈던 1990년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 • 감독 : 뤽 베송 • 출연 : 장 르노 / 나탈리 포트만 / 게리 올드만 • 각본 : 뤽 베송 레옹은 우유를 주로 마시며 총기, 화초, 그리고 그에게 일을 맡기는 청부업자 토니가 유일한 대화상대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목표를 제거하는 레옹은 고독한 뉴욕의 킬러. 레옹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마틸다는 마약 딜러인 의붓아버지를 두고 팍팍하게 살아가는 열세살 소녀. 마약반의 부패경찰 스탠필드와 거래하던 마틸다의 아버지는 마약을 빼돌렸다는 의심을 받고, 어느 날 마틸다가 가게에 간 사이 스탠필드 일당이 마틸다네 집을 급습한다. 가게에서 마틸다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눈치채고.. 2017. 8. 27. 이전 1 ··· 25 26 27 28 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