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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2

신호등 세우기 모든 일을 선택할 때,, 갈림길에서 판단이 서지 않을 때,, 감정의 곡선이 파도를 칠 때,, 마음의 신호등이 켜져서 멈추고 나아갈 길을 알려주면 좋겠다. 그러면 실수도, 후회도, 미련도 없는 시간과 마주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우리 마음 안에는 누구나 신호등은 세워져 있다. 단지, 오랜 시간 점멸된 상태임을 모르는 것일 게다. 신호등을 확실히 켜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그때, 자동으로 신호등은 일할 것이다. 나의 가고 서는 길을 알려주는 신호, 하나님의 신호등. 올 해는 그 신호등이 점멸되지 않게 말씀으로 살아보리라. 2023. 1. 27.
2020년, 여름의 어느 하루 어느 해 보다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2020년, 코비드 19와의 동행. 해마다 등장했던 바이러스들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종식될거라 여겼던 코비드 19라 불리는 바이러스. 일 년 여 가까이 우리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여 많은 것을 잃게 하고 바꾸어 놓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직장도, 학교도, 교회도, 모임도, 여행도 우리의 루틴들이 깨지고 멈춰버렸다. 어김없이 월요일은 다시 왔고 주일이 지나갔지만 우리가 평상시 누렸던 하루하루가 아니다. 반갑게 인사 나누던 이웃들이 코비드 감염환자가 아닌지 서로를 의심하고 거리를 두고 거기다 코비드의 원인을 두고 특정 인종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다소 몰지각한 사람들도 보였다. 모두가 피해자들인데 일방 통행만 되는 분노표출자들은 코비드를 핑계로 자신의 분노를 합리화하고 ..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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