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Life/나의 기도

나의 첫 대표기도문

Latreia 2021. 5.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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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23일 주일 대표기도문>

홀로 영광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한량없는 사랑으로 오늘도 하나님 앞에 나와서 지난 한 주를 돌아보고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귀한 시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불러 주신 은혜에 간절하고도 갈급한 마음으로 엎드립니다. 이 시간 주님의 전에 모든 것을 맡기옵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이 동행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심령을 성령으로 채우시어 그저 숙제하듯 예배만 드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 주시는 말씀에 겸손히 순종하고 따라가는 시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지난 한 주를 돌이켜 보건데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못하고 보냈습니다. 주님께 기도한다고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달라고만 하는 어린아이 같은 기도만 하였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전해야 하는데 우리 이웃의 아픔 하나도 돌아보지 못하고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았습니다. 주님만 붙잡고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낙심과 좌절, 나의 생각과 계획으로 번민하다가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오며 주님을 실망케 한 적이 얼마나 많은지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런 저희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안아주고 품어주시는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윗의 진실 된 회개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었듯이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면서도 그가 눈물로 하나님을 바랬듯이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삶이, 우리의 회개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자녀가 되게 하고

주님이 주신 확신으로 담대하게 세상에서 승리하며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알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바라옵건데, 저희들은 포도나무에 붙은, 열매 맺는 가지 되기를 원합니다. 용기 있고 담대한 발걸음으로 성령의 열매 맺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빈수레가 요란 한 것 처럼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같이 될까 두렵습니다.행여 나의 의와 영광을 앞세워 포도나무를 자랑할까 염려됩니다. 주님, 이런 자랑과 걱정들이 말씀 위로 올라오지 않게 언제나 바로 서 있는, 저희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 아버지. 이 시간 저 멀리 북한의 동포들을 당신께 올립니다. 냉엄한 북한의 지하에서 작은 소리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는 당신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선교를 하는 선교사님들이 있습니다. 역경속에서 하루 하루를 지내는 그들을 위해 저희가 하루 중에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그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곳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 치유와 회복의 문이 열리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아버지. 저희 교회에서 파퓨아뉴기니로 파송한 박요섭 조선향 선교사님들과 카니누와 부족을 기억해 주옵소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성경 번역 사역을 합니다. 그들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게 아버지. 눈이 되고 발이 되고 손이 되고 가슴이 되어 함께 해 주시옵기를 간구합니다. 그래서 그 곳의 부족들이 세계 각지의 선교사로 파송되어 나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은혜의 일이 일어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저희 교회에서 기도로 입양한 미전도 종족, 모로코의 알제리계아랍인, 터키의 아제리인,,프랑스의 샤위야인 들이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자녀들이 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 오늘도 당신이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이 주의 말씀 대언하실 때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으니 우리 모두 그 말씀 통해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신 그 말씀 붙잡고 우리들 모두 충만한 은혜로 다음 한주도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형제 자매가 있습니다. 그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고, 찬양하는 성가대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형제 자매에게 축복 내려 주시기를 간구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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